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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연주를 할까요."

진잔설 

선요 / 20 / 남 / 186cm, 68kg / 8년 6개월 입문

 

 

차분한 / 대담한 / 이중적인

 

차분하고 침착하지만 성질이 급한 이들이 보면 썩 짜증 날만한 성격이다. 좋게 말해서 돌발 상황이라도 점잖고 불필요한 움직임이 없어 정적이고 차분해 보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느릿하고 답답하며 태평해 보인다. 흔히 말해 천하태평이다. 여러 면으로 여유도 생기고 다소 능글맞아진 부분도 생겼다.

겁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호기심과 행동력이 겁을 이겨 버린다. 그래서 누군가 그를 보고 겁이 없다라고 오해를 하기도 한다. 또 마음먹으면 해야 하는 고집도 있고 목표를 위해서라면 어느 정도는 희생이나 감수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거리낌 없이 목표를 위해 움직인다. 다만 그 희생의 정도에 따라 목표를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과연 이 희생으로 얻을 만한 목표였는지 혼자 상실감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쉽게 말하면 두 얼굴을 가졌다. 적과 아군, 자신의 사람과 아닌 사람에게 하는 행동과 말투가 다른데 자신에게 있어서 적이라 판단되는 사람에게는 차갑고 냉혹하다. 평소 웃는 얼굴로 상냥하게 사람들에게 연주해주던 사람이 이렇게 무자비하고 냉혈한 사람이었나 싶을 정도로 이질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상황에 있어서 적이라 판단될 일도 드물 뿐더러 스스로 그렇게 생각할 정도면 자신을 죽이려 할 정도의 사람들 정도라 이런 모습을 본 사람은 거의 없다.

 

기타​

생일 : 3월 26일

탄생화 : 흰앵초 | 첫사랑

탄생목 : 개암나무 | 비범

 

- 여전히 얼후 연주가 취미이자 특기. 꽤나 독특한 얼후를 가지고 연주한다. 보기 드문 하얀 얼후를 가진 연주가로 유명하며 실력 또한 많이 늘어서 연주가로도 나름 저명하다. 음색은 여전히 차분하고 부드러우며 어딘가 모를 조금의 슬픈 듯한 음색이다.

- 하얀고 긴 손가락을 가졌기에 주먹을 쥐어도 무슨 손방망이 같아 보이지만 힘이 좋다. 운동신경도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불필요한 움직임을 좋아하지 않아서 민첩해 보이진 않고 항상 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 누구에게나 높임말을 사용한다.

- 요란스러운 것을 선호하지 않아 여전히 구석지고 인적 드문 곳을 선호하지만 5년동안 환난성에 지내면서 어릴 적 보단 요란한 것에 많이 익숙해졌다. 그래서 이젠 요란한 것이 마냥 싫다기보단 단순 선호하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호불호

-

1) 단맛, 매운맛, 자극적인 맛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고 선호한다. 특히 좋아하는 것은 사탕.

 

2) 봄, 꽃

추위에 강해서 겨울이 좋다거나 여름이 싫다는 것이 아닌 단순히 꽃이 피고 백지 같은 하얀 눈에 덮인 차갑기만 한 배경보다는 꽃이 피고 따스한 봄을 좋아한다. 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꽃은 여름에 피어나는 연꽃이다.

 

3) 음악

음악을 좋아한다. 물론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겠지만 유독 음악을 좋아한다는 표현이 맞다. 하지만 크고 요란하거나 시끄러운 음악은 귀가 예민하다 보니 선호하지 않는다. 차분하고 잔잔한 음악을 좋아하며 연주를 해도 그런 곡만 연주한다.

 

-

1) 천둥, 번개

무서워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천둥과 번개는 시끄럽고 요란하다고 생각하기 때문.

 

2) 가족

가족에 대해 묻는 것을 싫어한다기보단 꺼려 한다.

내공

공 18    |    방 12    |    속 6   |    명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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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ous Artists - Back to the d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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