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앗, 아니, 얘가 왜 이래…;"

단령아 전신.png

단령아

명원 / 20 / 여 / 148cm, 표준 / 10년 입문

 

 

내성적 / 다정한 / 낙관적인

 

언행에 있어 남의 눈치를 많이 살피며 쉽게 운을 떼지 못하는 편이다.

하지만 궁금한 것이나 필요한 말은 눈치를 보더라도 끝내 하고야 만다.

이렇다 보니 눈치를 보는 것에 비해서 정작 여기저기 말은 또 잘 붙이고 다닌다.

하지만 눈치를 살피는 시간 동안 상대가 못 견뎌 말을 걸어주는 경우도 적지 않다. 

 

숫기가 없는 것 치고는 사람을 대하는 데 있어 상냥하고 친절하며 남에게 정을 쉽게 붙인다.

소심함에 남의 부탁을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인데, 심지어 정에 이끌려 더하게 무리하곤 한다.

정이 많아 남을 쉽게 믿기도 해서 작은 장난에도 쉽게 속고, 거짓임을 알아도 속아주기도 한다.

거하게 뒤통수도 맞아봤지만, 그런데도 한결같다.

 

하는 일에 있어 항상 긍정적이다. 때때로 말도 안 되는 이유마저 붙여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비치기도 한다.

긍정적인 생각만큼 이상을 향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덕분에 모든 일에 성실히 임하기는 하지만 어딘가 어벙한 구석이 있다.

다 된 밥에 코빠트리기식의, 일의 마무리에 있어 운이 나쁘고 긴장감 탓에 실수가 잦다.

성실히 임하는 것에 비해 이렇다 할 성과를 보이지 못하는 탓에 주변의 시선이 마냥 좋기만 하진 않은 모양이다.

그러니까 성실한 것 같긴 한데…

기타

운이 나쁜 편이다. 튀어나온 돌부리에 넘어진다거나, 걷다 새똥을 맞거나 하는 일들이 종종 일어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그런 상황이

생겨도 본인은 긍정적이라는 것.

 

순하고 밝은 인상이지만, 늘 바쁘게 살고 재수 없는 날을 보내 어딘가 피곤한 기색을 띤다.

가끔 보면 뜬금없는 장소에서 뜬금없는 상황에 졸고 있기도 하다.

보통 귀걸이와 팔찌를 하고 다니는데, 별다른 의미 없는 주술 연습의 실패작들이다.

안경은 평소에 써 버릇 하지만, 시력은 안경 없이도 생활 정도는 할 수 있는 수준이다.

 

습관적인 혼잣말이 많아 혼자 중얼거리거나 사물에 말을 거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3월 14일생.

삼 남매 중 막내. 위로 10살 차이 나는 언니와 7살 차이 나는 오빠가 있다.

는 작은 무술가 집안으로 집안의 사람 대부분이 무술을 익히며, 자유분방한 성격을 가졌다.

령아는 타고난 성격이 집안의 사람들과 달라 집안 분위기에 잘 어울리기보다는 휩쓸려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 명원에는 형제들을 따라

일찍이 입문하였다.

 

주 무기는 봉.

체격에 비해 타고난 근력이 좋아 기술보단 힘을 활용해 상대의 공격을 반격하거나, 막아내는 방식의 무술을 활용한다. 하지만 섬세함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타고난 재능은 누가 보아도 무술인데, 정작 본인은 주술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 주술에 대해서는 이것저것 많이 건드리고는 있지만,

이렇다 한 성과를 보이지는 못했으며 파고든 시간을 생각하면 오히려 보통 이하의 수준으로 보인다

 

내공

공 8    |    방 8    |    속 4   |    명 10

Various Artists - Back to the dust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