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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스승님께 가르침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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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연

선요 / 13 / 남 / 151cm, 표준 / 3년 입문

 

 

의욕적인 / 차분한 / 예의바른

 

궁금한 것도 알고 싶은 것도 한가득이다. 배운다는 것에 상당히 의욕적이다. 그것이 속한 문파의 무력이든 길가에 한아름 핀 들꽃의

이름이든, 모르거나 부족한 것이 있다면 누구든 붙잡고 조곤조곤 물어보며 배워 알아야 직성이 풀리는 남 귀찮게하는 성격이다.

덤덤하게 생긴 얼굴과는 다르게 집요한 구석이 있다.

 

부드러운 억양에 예의바른 말투와 행동으로 첫인상이 좋은 편이다.

 

얌전한 표정으로 정숙하게 행동하고 조용히 말하며,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이다. 다만, 이것이 본래의 성격이라기보단 선요에서

수련하며 어른들의 행동거지와 말투를 그대로 흡수한 탓이다. 아직 어린 만큼 주변 어른이나 또래의 행동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

 

기타

-검은 머리와 회백색 눈동자에는 전체적으로 은은하게 푸른 기가 돈다. 눈꼬리가 올라간 편이라 인상이 날카로워 보이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이는 편이다. 노출을 꺼려 옷을 단단히 여미고 겹겹이 껴입는다.

 

-좋아하는 것: 궁금해하던 것을 명쾌하게 알게 되었을 때, 수련이 진전되었다고 느끼게 되는 순간, 닭고기

 

-싫어하는 것: 무지가 무례로 연결되는 것, 제 한계를 느끼게 되는 순간, 말린 생선

 

-문무를 가리지 않고 배우는 것에 적극적이었지만 문보다는 무에 적성이 있는 편이었다. 지금보다 훨씬 작달만했을 적부터 입문하여

배움을 쌓으리라 생각은 하였으나, 명문 정파에 소속될 줄은 몰랐기에 상당히 기뻐했었다. 명원으로 보내질 연제로 선별된 것 또한,

아직 어린 몸임에도 부급종사 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다며 조금 들떠있다.

 

-무력을 갈고 닦는 길에 발을 들였지만, 본디 배우기를 좋아할 뿐 싸움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공격보다는 방어를 위주로

움직인다. 공격이 최고의 방어라는 말은 제대로 방어를 못하는 자들의 변명이라고 생각한다. 알고 싶은 것들은 많지만,

어디를 어떻게 맞았을 때 얼마나 아픈지는 알고 싶지 않다!

 

내공

공 7    |    방 10    |    속 5   |    명 8

Various Artists - Back to the d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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