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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내지 않으면 안될 이유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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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원주

명원 / 38 / 남 / 199cm, 평균+3kg / 17년 입문

 

 

독립적 /  조화로움 / 예의바른

 

호기심은 많지만 지극히 개인의 잣대에 좌우되는 목적과 야망.

 

무리에 속해있지만 스스로의 편의와 수양에 대한 욕심에 의한 것에 많이 치중되어 있다. 모든 생각의 시작이 '나'로부터 시작하다보니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해야하는지로 헤매지 않는다. 작은 것은 담아두지 않고 지나간 일은 잊어버리는 시원스런 성향 덕에 보기에는

털털하고, 편하게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계획없이 움직이는 일이 없고, 목표가 있는 일에는 고집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 교류가 시작된 이후로 사람을 조금 더 중요하게 보게 되었다. 행동하는 이유에 '나'가 아닌 '타인'이 들어서게 된 것. 처음엔 그 생각들이

혼란스러워서 명상을 하거나 토론을 하고자하는 시간이 많아졌었다.

 

상황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다. 나무보다 숲을 보는 편이며 그래서인지 사실상 개개인(대인)에 대한 생각의 깊이가 얕다. 내사람이라는

울타리가 확실한터라 한번 내사람이라고 인식한 대상에게는 무한한 신뢰와 지지를 드러내며, 먼저 말을 꺼내진 않더라도 웬만해선 질문에

숨기는 것은 없다.

 

 

 

한때는 흐르는 물같이, 또 한때는 물을 거스르는 연어같이 살아가다.

 

지극히 모든 행동이 개인으로부터 시작하면서도 타인과 부딧히는 일이 적고, 무리 안에서도 탈 없이 섞여 살아가는 것은 그의 가치관이

조화에 가깝기 때문이다. 분쟁을 혐하는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멀리 해야할 것이라 여긴다. 정의롭다고 할 순 없지만 혼란을 조장하는 편도 아니기에 평소엔 거스르지 않고 흐르듯 섞여간다.

 

하지만 가끔 자신의 성향과 맞지 않는 주제가 생긴다면 주저없이 그에 반하는 것을 주장할 것이다. 물론 열이 많은 사람은 아니기에

무조건 적으로 고집대로, 주장한대로 행동까지 하지는 않는다. 의견은 고집스럽지만 행동에서는 조금 더 유연한 방법을 생각해 신중하게

움직인다. 그렇기에 때때로 거스르는 것 처럼 보일 때가 있다.

 

 

 

무례함은 어리석은 것이오, 신뢰는 보답에 대한 것이다.

 

대인에서 무례하게 행동하는 일이 없고, 정당하게 대우할 것은 대우하며 초면일수록 함부로하지 않는다. 그것이 허울뿐인 명성을 가진

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하지만 예외로 할 것은 상대가 무례함을 무기로 (적의로) 들고 나왔을 경우이다. 그럴 땐 자신이 마주 정당히,

예의로 대한다고 해도 이미 헤칠 생각을 하고 작정을 한 것이기에 결국 좋지 않은 쪽으로 흘러가는 것이 뻔하므로 무시를 하거나 흔들리지

않은 자세로 대면한다.

 

위에서 울타리가 확실하다 언급하였다. 내사람이라 여긴 이에게 자신이 신뢰하고 숨김이 없는 것은 상대가 자신에게 그만큼의 유형,

무형적인 것을 제공하였다 여기고 보답하는 것이라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타

출신 - 여(:검을 여)가

예선곡 주변 낮은 산중턱에 자리잡은 가문으로써, 명성이 자자한건 아니지만 다양한 방면에서 꾸준히 걸인(杰人)을 배출해왔다.

(명문이란 평보다는 한번쯤은, 아마도 들어봤을 것이다.정도의 인식이다.) 주변 일대에 영향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유별난 것으로

소문이 나있다. 여가의 택지는 그 이름처럼 건축물들이 흑색을 띄고 백색과 녹색이 보조로써 어우러져 있으니 숲과 이상하게도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면 유별나다는 소문이 허구이지는 않다는 증명이라도 되는듯 보인다.

당대엔 가주 여을진(黎乙震)-, 안주인 양희(亮熙)-, 여원주(본인), 여연(黎淵)-이 본가 구성원으로 주변 식솔들이 함께 거주한다.

당대 가주 여을진은 약학자로 유명하며 의원으로써 수완이 좀 있는 편이다.

+ 7년동안 여연이 자식을 잃고 여을진은 혼세에 의해 자리를 비울 때가 많아져 집안의 일들은 양희가 맡아 가고있다.

+여연은 아이를 잃은 후 집안에서 수의를 입은채 폐관 중으로 간신히 식사만 거르지 않고 있다. 

 

여원주 (黎元蛛) - 검을여 / 으뜸원 / 기둥주 * 9월20일

경쟁하는 취미는 없어 남과 비교하는 짓은 하지 않는다.

 

몸에 잔상처가 많은데 어릴때 꽤나 개구장이였던터라 산전수전 많이 돌아다니다보니 얻은 상처들이 많고 안면의 상처도 그시절에 맹수를

만나 얻은 것이다. (수행으로 인한 흉도 섞여있다)

 

검보다는 몸쓰는걸 좋아하며 맷집이 좋고 힘이 세다. 큰 키로 인한 요인도 있으나 천성이 급한 것이 없어 민첩함 보다는 버티고 묵직한

일격을 날리는 방향으로 수양을 해왔다.

+이전, 스스로의 성취만을 생각해 자신을 단련해 왔다면 현재는 많은 것들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단련하고 있다. 다양한 무술의 습득을 위해 다양한 것을 손에 쥐는걸 망설이지 않으며 최근엔 흑철로 제작한 검을 들고다니며 수양 중이다.

+현재 입고있는 복식은 여가의 것이다.

+오른쪽 아래 뺨에 새로 흉터가 생겼다. 머리 장식에 꽂은 비녀는 연제에게 받은 것이다.

 

호()

육식보다 채식. 차 마시는 것. 산책. 눈(雪)

 

불호(不好)

매운것. 맹수. 수영.

 

내공

공 17   |    방 7    |    속 6   |    명 20

​관계

Various Artists - Back to the d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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